인포머

피터 다비스는 1986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캐냐로 여행을 갔었다.

하이킹을 하던 중 피터는 다리 하나를 들고 내려놓지 못하는 아기 코끼리를 보고

조심스럽게 코끼리에게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그 코끼리의 발바닥에 나뭇가지가 관통되어 있었다.

피터는 자신의 나이프를 이용하여 나뭇가지를 빼주었다.

코끼리는 다친 발을 내려 놓고 피터를 한참을 쳐다보았다.

잠깐의 정적 후 코끼리는 크게 한번 울부짖고는 자기 갈 길을 갔다.

피터는 그 코끼리와 그 날을 살면서 잊은 적이 없었다.



20년 후, 피터는 아들과 시카고에 있는 동물원에 가게 되었다.

동물원에서 코끼리 울타리를 지나가는데, 한 코끼리가 다가와 피터와 아들 앞에 서서
다리 하나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더니 피터를 향해 크게 울부짖었다.

피터는 코끼리를 자세히 보았다.

그 코끼리는 20년 전 자기가 도와준 코끼리 같았다.

피터는 울타리를 넘어 코끼리에게 다가 갔다.

코끼리는 다시 한 번 크게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코끼리는 피터의 다리를 코로 감아들고 땅바닥에 내팽게 쳤다.

피터는 그 자리에서 즉사 하였다. 20년 전 그 코끼리가 아닌가 보다....


내 감동 물어내 임마ㅠㅠ
​
​

낙타에게 혹이 있는 이유

엄마낙타와 아기낙타가 나무 아래에 누워있었다.

아기낙타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우리는 왜 등에 혹이 있어요?"

엄마낙타는 대답했다. "우리는 사막에 사는 동물이니까,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혹을 갖고 있어서 아주 적은 양의 물만 있어도 살아남을 수 있단다."

아기낙타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럼 우리는 왜 다리가 길고 발이 둥근거예요?"

엄마낙타는 대답했다. "모래로 가득한 사막에서 잘 걷기 위해서지."

아기낙타는 또 다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다시 질문했다.

"그럼 속눈썹은 왜 긴거예요? 너무 길어서 가끔 눈을 찌른다구요."

엄마낙타는 대답했다.

"이 길고 두꺼운 속눈썹 덕분에, 바람에 날리는 모래가 우리 눈에 들어갈 수 없는거란다."

아기낙타는 계속 생각하다가 얘기했다.

"네, 그러니까 사막은 물이 별로 없으니 물을 저장해야되서 혹이 있고, 긴 다리는 사막을 쉽게 걷기 위함이고, 이 속눈썹들은 모래로부터 내 눈을 보호해준다는거죠? 그러면 '동물원'은 왜 있는거예요?"

아무리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어도, 그를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와 때가 아니면 쓸모없을 뿐입니다. 

모두가 거절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파산한 후에 작은 집과 낡은 차만 가지고 사는 65살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99달러의 사회보장수표로 겨우 하루하루 살고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했고, 그의 친구들이 그의 닭 요리에 대해 격찬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곧바로 그의 요리법을 팔기 위해 고향을 떠나 다른 도시로 갔다. 

그리고 식당 주인들에게 자신이 정말 훌륭한 닭고기 요리법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판매된 금액에 대해 적은 수수료만 주면 요리법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은 이를 거절했고, 그 남자는 결국 1,000번도 넘는 "No" 를 들었다. 

이런 모든 거절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특별한 닭 요리법을 믿었고, 1,009번의 거절 후에 마침내 첫 번째 "Yes"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요리법을 팔기위해 떠났던 고향은 켄터키 주였다. 이는 KFC로 널리 알려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탄생이야기이다.

모두가 거절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아이스크림 하나의 맛

아이스크림이 지금보다 훨씬 저렴했던 때의 이야기이다.

한 10살 소년이 호텔 커피숍에 들어가서 앉았다. 웨이트리스가 그의 앞에 물 한잔을 놓자, 소년은 물었다.

"토핑 아이스크림은 얼마예요?"

"50센트란다."

웨이트리스가 대답하자, 그 어린 소년은 호주머니에서 수 많은 동전을 꺼내더니 하나하나 세기 시작했다.

소년은 조금 고민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럼 그냥 아이스크림은 얼마예요?"

기다리고 있는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을 보며 초조해졌던 웨이트리스는 참을성이 다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35센트야"

어린 소년은 다시 동전을 하나하나 세었고, 드디어 주문을 했다.

"그냥 아이스크림 하나 주세요"

웨이트리스는 곧바로 아이스크림을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 계산서를 두고 떠났다. 소년은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돈을 계산서 옆에 둔 채 떠났다.

웨이트리스가 돌아와 소년이 앉았던 자리를 닦기 시작했고, 곧 그녀는 자신이 본 것에 놀랐다.

빈 접시 옆에는 소년이 그녀에게 준 팁인 15센트가 깔끔하게 놓여 있었다.

아이의 생각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생각이 어린 사람이 아니라 몸집이 작은 사람입니다. 

당장의 위기를 피하기위해 꾀를 부린 자들의 최후

대학교 시험 전 날, 네 명의 대학생들은 시험 준비를 하지 않고 기숙사를 빠져나와 파티에 갔다.

밤을 새며 놀다가 도저히 시험을 치룰 수 없겠다고 생각이 든 대학생들은, 다음 날 온 몸에 먼지를 묻히고 얼굴에 기름칠을 한 채 교수님을 찾아갔다.

그들은 입을 모아 시험 전 날에 결혼식에 갔었고, 돌아오는 길에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캠퍼스까지 차를 밀며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교수는 그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었다. 그리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특별히 3일 후에 재시험을 보라고 제안했다.

대학생들은 재시험을 보기로 하고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3일 후, 시험날이 다가왔다.

교수는 그들을 각자의 방에 두었다. 대학생들은 3일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아들고 그들의 머릿속은 새하얘졌다. 

1) 이름 ______ (1점)

2) 어느 타이어가 터졌는가? ______ (99점)

(a) 앞바퀴 좌측 (b) 앞바퀴 우측 (c)뒷바퀴  좌측(d)뒷바퀴 우측

당장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 책임질 수 없는 거짓말은 하지 말자. 현명하게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