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민족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주도 예약이 가득 찼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대형 호텔의 예약률은 이미 90%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제주도 추석 동안 코로나 특별방역 기간 지정

COVID-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꺼리고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관광객들이 많은데다가 수도권의 경우 2.5단계의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다가 추석을 맞이해 여행을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듯 합니다.

정부에서 추석 연휴 때 국민의 이동권을 강제로 제한한다던가 하는 계획도 없기 때문에, 추석을 맞이한 여행은 더욱 불붙을 것 같은데요.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추석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 및 운영합니다. 
제주도의 특별방역 행정조치에는 다음의 내용이 있습니다. 

1. 생활 속 거리두기 41개 유형 시설 및 사업장별 핵심방역 수칙 준수  
2. 공공기관의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집회 금지  
3. 민간의 행사·회의·집회는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력 권고  
4. 종교시설 정규 예배 외 각종 모임․집합 및 행사 등 금지(비대면 예배 권고)  
5. 고위험시설, 대중교통, 비행기, 공·항만, 실내관광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추가로 원 지사는 "민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취약점이 나오는 부분 대상 향후 상황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발령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 추이를 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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