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살랑살랑 단발병이 오려고 한다.
짧게 자른 단발로 시원하게 목선을 보여주는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연예인들이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긴머리가 생각나지 않는, 숏컷 단발머리가 어울리는 여자연예인들을 보자.

1. 숏컷 대표주자 고준희

단발머리가 어울리는 연예인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연예인이 아닐까?
오죽하면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대표작을 '단발머리'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쯤해서 보는 고준희 긴머리 시절. 
하나씩 뜯어보면 지금과 똑같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인데, 왜인지 숏컷일 때 느껴지는 상큼함이 부족하다.

고준희 단발로 변신했을 당시 모습. 나이도 훨씬 어려보이고, 이목구비도 커보인다.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출연 당시에는 숏컷으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약간 둥글둥글한 얼굴인데 숏컷이 너무 잘어울린다. 

2. 단발로 점점 어려지는 문근영

아직도 문근영이라고 하면 국민여동생 타이틀이 떠오른다. 문근영이 언젠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국민여동생' 타이틀이 이제 자신에게 부담스럽다고 했지만, 여동생 이미지가 커서 국민여동생이라기 보단, 그만큼 친근한 이미지라 국민여동생 타이틀이 떠나질 않는 것 같다. 

문근영의 짧은 머리 모습.
고준희와 마찬가지로 긴머리일 때보다 짧은 머리일 때 나이도 더 어려보인다. 

3. 단발 변신 후, 연기자로도 성공한 혜리 

걸스데이의 혜리. 워낙에 얼굴이 조막만한 그녀라 긴머리도, 짧은 머리도 다 찰떡이긴 하다.

하지만 굳이 한표를 주자면 단발머리. 
둥글둥글한 이목구비가 더 돋보인다.

지금까지 살펴본 긴머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단발이 어울리는 여자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둥근 얼굴형과 코라인을 가졌다는 것이다. 긴머리를 하면 코가 특히 더 둥글어보이는데, 단발로 변신했을 때 둥근 코가 오히려 높아보이며 얼굴의 장점으로 부각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통점은 긴머리일 때도 이쁘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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