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빨아먹는 해충이라고 하면 모기부터 생각나지 않나요?
하지만 모기보다 더 기승을 부리는 해충이 있니 바로 샌드플라이 입니다.
샌드플라이는 '피 빨아먹는 파리' 라고도 불리는데요.
크기는 초파리만해서 작은데, 사람 피부에 상처를 내고 피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에서 샌드플라이가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요.


벌레가 붙었을 때 털면 털어져야하는데 털어지지도 않고, 모기보다 훨씬 가려운데다가 흉터가 평균 10일 이상 아물지 않는다고 하지요.
당시만 해도 노우진 님이 샌드플라이가 한국에 없는게 다행이다 하셨는데, 한국에도 있습니다!!
여름에 캠핑하셨던 분들 사이에서 샌드플라이에게 당한 후일담이 한국에서도 많이 올라오는데요.

한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에 괜찮아질까 했더니 요즘에도 갯바위 근처 등에서 샌드플라이에게 쏘인 후 한달 넘게 고생 중이라는 후기도 있어요.

한번 물리면 물집까지 잡힐 정도로 고생이라고 하니
벌레가 많은 날 야외 활동 시에는 꼭 긴바지 긴팔 혹은 모기 기피제 등을 꼭 뿌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쏘이게 되면 바로 병원가는 것이 가장 효과빠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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