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영화 '미나리'가 미국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모습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미국 이민을 선택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는 아칸소의 시골마을에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외할머니를 바라보는 어린 아들 데이빗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아버지 역의 스티븐연, 어머니 역의 한예리, 외할머니역의 윤여정 배우는 물론 데이빗 역을 맡은 아역배우 앨런 S 김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오스카 시상식의 이름은 정확하게 '아카데미 어워즈' 입니다.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어워즈 시상식은 2021년 4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며, 
영화 '미나리'는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이 불발됐는데요. 

외국어영화상의 기쁨을 누릴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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