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니 소금사막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히는 볼리비아의 유우니 소금사막.

유우니사막에서 촬영한 타임랩스 움짤 또한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슈가 되었지요.
볼리비아 포토시주의 유우니 서쪽 끝에 위치한 이 사막은 원래는 빙하기 때 녹은 물로 덮여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나긴 세월 동안 물이 증발하고 소금만 남은 사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남은 소금 총량만 100억톤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지요?

유우니 소금사막의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맑은 유우니의 하늘이 마치 거울처럼 땅에도 투영되는 모습에 많이 매료되셨을 것 같은데요.

이 아름다운 경관의 원리는, 우기인 12월~3월에 얕게 호수가 만들어지고 이 맑은 호수에 투영된 하늘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것입니다.

유우니 소금사막의 아름다운 모습을 두 눈에 담으려 찾아갔지만 생각보다 호수물이 없어서 메마른 땅만 보고 왔다거나, 우기에 맞춰 찾아갔지만 비가 계속 내려서 제대로 보질 못했다는 후기들도 많으니 때를 잘 맞춰서 가야겠지요?
그리고 사막이지만 기온차가 엄청나서 밤에는 많이 춥다고 하니 가벼운 옷 외에도 긴팔을 꼭! 챙겨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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