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나 팔바

몽실몽실한 생김새로 일본 SNS에서 인기 폭발 중인 생명체가 있습니다.
복실해보이는 털과 쫑긋 솟은 귀, 그리고 둥근 생김새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화제에 올랐는데요.

주러나 팔바

이 동물의 이름은 '주러나 팔바' 로 다름아닌 '달팽이' 입니다.
정확히는 갯민숭달팽이의 한 종류인데요.

토끼를 닮은 외형으로 인해 '바다토끼' 라고도 많이 불리우는데, 토끼의 귀를 닮은 쫑긋 솟은 돌기는 사실 귀가 아닌 냄새를 맡는 후각기관이라고 하네요.

주러나 팔바

주러나 팔바는 태평양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해역에 주러나 팔바는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의 다른 '갯민숭달팽이'를 만나볼 수는 있다고 해요. 

주러나 팔바

귀여운 외형으로 인해 온순할 것 같지만, 독이 있어 독으로 다른 동물을 공격한다고 하니 만약에 마주치게 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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