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생명공학 기업 플랜타, 영국 과학원 공동연구팀이 빛나는 식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밤에도 빛이나는 균류의 DNA를 담배나무에 이식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담배나무는 씨앗에서 다 자란 나무가 될 때 까지 전 생애동안 발광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심해에서 빛을 내는 박테리아의 유전자 이식에 도전했으나 빛이 약했던 데다가 식물에 독성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버섯균류 유전자 이식의 성공으로 빛도 10배는 밝아져 낮에도 빛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영화 아바타 속에서 빛나는 식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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